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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찾아가는 장관실', 울릉도서 "식수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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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9-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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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23일 울릉도를 방문해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 김해출 울릉경찰서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사업, 건의사항 등과 함께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관광 섬의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찾아가는 장관실'을 열었다.
 정종섭 장관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로, 관광 등을 담당하는 초급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도서지역 근무 애로사항 등을 듣고서 "지역 공무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해야 주민들도 행복하다. 울릉도를 포함해 전국 도서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근무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수도망이 전역에 확충되지 않아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점검하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공급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며  주민, 관광객들을 위한 통합 상수도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정 장관은 울릉경찰서, 119안전센터도 찾아 업무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지난 7월 최수일 울릉군수가 청와대 방문 시,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 이은 메르스 여파와 중국 어선들의 북한 동해 수역의 무차별적인 오징어잡이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장관의 방문을 적극 요청해 성사됐다.
 정 장관은 "울릉군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이나 마찬가지며 울릉도는 국토를 수호하는 전진기지나 같다. 농어업, 관광 발전과 함께 공항, 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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